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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울렁증 극복 전략은?
  • 조정희
  • 등록 2014-11-14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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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어렵게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찾아온 면접 기회, 하지만 면접장에만 들어서면 울렁증이 생겨서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구직자들이 있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했어도 막상 면접 당일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면접 울렁증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극복 전략을 공개했다.

 

<왜 울렁증이 생긴 걸까? 원인부터 알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접 울렁증이 왜 생겼는지 스스로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특정 면접 방법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면접에 들어가서, 극도로 긴장하면 기억이 사라져서, 전날 잠을 못 자서, 체하는 등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소심한 성격 때문에’ 등 이유를 체크해보자. 예를 들어서 소심한 성격이라 목소리가 작다고 지적을 받아왔다면, 작은 목소리로 인한 자신감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단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당당한 목소리를 내는 것 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데 복식호흡을 통해 뱉어내듯 말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렇게 원인을 알면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두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의면접으로 담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세와 리액션도 자신감을 움직인다>


긴장감이 감도는 면접장에서 평정심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울렁증이 왔을 때 경직된 표정과 자세 그대로 있는다면 상황은 더욱 심해질 뿐이다.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지나치게 긴장했을 때 주먹을 잠깐 쥐었다 펴는 것, 입 모양을 살짝 움직이는 것, 다리의 위치를 바꾸는 것 등으로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잡을 수 있다. 단, 과도한 동작은 오히려 긴장도를 높이고, 면접관에게는 감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또, 경청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이야기를 어떻게 듣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고, 지원자 스스로도 면접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장이나 바닥 등 다른 곳을 바라보지 말고 면접관이나 말을 하는 경쟁자 쪽으로 약간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는 것이 좋다. 면접관 혹은 경쟁자가 동의를 구하는 표현을 할 때 등 상황에 맞는 적당한 리액션도 잊지 말자. 예를 들어 모두가 웃는데 혼자서만 ‘다음에 어떤 대답을 할까’를 고민하느라 웃지 않고 있다면, 집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비춰져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자신의 생각, 이야기가 정답이다>


좋은 평가를 위해 과장하거나, 허위로 지어내는 것 등은 면접 울렁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면접관들은 주로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궁금한 것을 묻고, 답변을 하면 그 내용 중에서 또 질문을 하는 방법을 많이 활용한다. 특히 압박면접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진다. 만약, 인터넷에 떠도는 합격자 경험을 베껴서 쓴 것이라면, 질문을 받기 전부터 떨게 된다. 이렇게 스스로 불리한 상황을 만들 필요는 없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근거로 답변한다면 관련된 어떤 질문에도 바로 대처할 수 있고, 꼬투리를 잡는 질문이 들어와도 척척 대답할 수 있다. 

 

<면접 24시간 전부터 관리 필요>


면접은 몇 시간의 준비로 당락이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다. 벼락치기로 준비하려고 하지 말고 ‘잘할 수 있다’는 마인드 컨트롤, 당일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물 등을 잘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 식사를 굶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단, 평소 아침밥을 안 먹는 구직자들은 억지로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으니 무리는 금물이다. 또, 당일 이동 경로와 시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간단한 소지품과 비상 준비물도 챙겨야 한다. 면접 장소가 본인이 알고 있는 곳이 맞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가는 방법은 2가지로 만약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동 시간은 넉넉하게 계산하고 담당자 혹은 회사 연락처도 미리 메모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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