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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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한국과 독일의 연구기관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소장 게롤트 라만 Gerold Rahmann)와 14일 ‘유기농업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Institut für Ökologischen Landbau, IÖL)는 독일 연방 농식품부 소속의 국가 연구소다. 현재 유기농업의 과학적 개발에 중점을 두고 유기작물 재배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9개 분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유기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 유기농업의 농생태계 영향 연구, 연구원 교류와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한 유기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독일의 유기농업 전문가들과 교류 협력을 통해 연구 능력을 높이고 과학적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올해 말 ‘유기농경지 환경영향평가기법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김석철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농업 선진국인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유기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