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한국소비자연맹은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의 국가별 가격비교와 유통채널별 판매가격의 비교 및 소비자 인식도 · 소비실태 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 16개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을 제외한 11개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평균가격보다 비쌌다.
가격 차이가 큰 품목은 개비스콘 더블액션 현탁액(149.5%), 애드빌 정(82.8%), 센트룸 실버정(51.8%), 드리클로(45.9%), 센트룸 정(35.0%), 오트리빈 멘톨 0.1% 분무제(32.2%), 카네스텐 크림(22.3%)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의 경우, 오프라인 판매처에서는 7개 품목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3개 품목이 해외 평균가격에 비해 국내 판매가격이 비쌌다.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은 국내 약국들 간에도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가 최대 200%(둘코락스 좌약)까지 나타났으며, 라미실크림, 애드빌 정, 애드빌 리퀴겔 연질캡슐, 잔탁 75mg등 4개 제품도 100% 이상 가격 차이가 나타났다.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18개 제품(일반의약품 16개, 의약외품 2개)의 국내 약국 유형별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동네약국(100) > 클리닉약국(96.0) > 병원 문전약국(95.7) > 대형약국(85.8)’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여러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의약외품 7개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편의점(100) > 드럭스토어(81.3) > 약국(80.3) > 대형마트(73.9) > 온라인 쇼핑몰(62.6)’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는 "동일 제품에 대해 국내 약국에서의 판매 가격이 최대 200%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약품 구입 시 가격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