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함양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산양삼의 생산기반을 늘리기 위해 산양삼 종자를
하늘에서 뿌렸다.
이 산양삼 씨앗이 싹을 틔우면 오는 2020년 세계산삼엑스포 때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산양삼 종자가 살포된 함양 대봉산은 해발 천 254m로 오는 2020년 열릴 세계산삼엑스포에
대비해 산삼휴양밸리가 조성되는 곳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항공살포는 산삼의 고장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엑스포 체험행사와
힐링센터 기반구축을 위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 일대는 산양삼 생산에 최적의 장소로, 이번에 뿌려진
종자는 모두 200kg, 살포면적은 60ha에 이른다.
항공살포한 산양삼의 발아율은 2% 내외로, 싹이 터 5,6년 정도 자라면 상품성이 있기 때문에
산삼엑스포가 열릴 때면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상규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산지에서 자라는 것도 관찰하고 체험장으로도 활용하고,
내년에도 계속 항공살포를 할 계획이다." 라고 말을 덧붙였다.
함양군에서 산림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체의 무려 78%이다
숲을 훼손하지 않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양삼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에서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겠다는 함양군의 정책이 어떤 결실을 거둘지 미래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