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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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선과열로 발생한 화재로 노부부가 숨지는 등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하여 설치하는 열선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되어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는 대부분 열선 주변에 있는 스티로폼 보온재나 천 등에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되며, 특히 값싸고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서 화재가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겨울철 수도 동파방지기 사용을 위해 열선을 여러 번 겹쳐 사용할 경우 온도가 10℃ 이상 차이가 나며 여기에 보온재를 입히면 온도는 순식간에 53℃까지 상승하게 되며 이러한 상태로 장시간을 이용하게 되면 열이 축적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열선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KC인증 받은 제품을사용하고, 열선을 여러 번 겹쳐 사용하지 않아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