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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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미2사단 잔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12월 4일 오후3시 시민회관에서 각급 사회단체회원 및 시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환철 경민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 박용선 범시민대책위 사무국장, 이성근 경기도 균형발전과장,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 이장희 외국어대 교수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부의 미2사단 잔류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국가안보를 위해 60여년간 희생해온 동두천에 아무런 보상 없이 또 희생만 강요한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주제발표자로 발언한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는 “동두천은 미군기지로 인해 낙후된 대표적인 지역이다”며 “지역상생발전기금·지역발전회계의 개선을 통한 지원 및 도시재생특별법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장희 외국어대 교수는 미군잔류로 인한 동두천시의 피해, 법제도적 출구전략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오세창 시장은 “미군이 떠나라, 미국이 싫다가 아니라 같이 살 수 있는,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확실한 답변을 요구했다”며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한미우호 및 국가안보에도 지대한 문제가 발생 될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방청객의 질의시간도 주어져 미군잔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엿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시민의 질문에는 미군부대 주둔지라는 시 이미지로 그동안 시민들이 받은 정신적 피해가 컸다며 동두천 이미지를 개선시킬 방안과 동두천시의 발전 방향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졌다.
끝으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도시로서의 발전이 시작된 지역으로, 대한민국 미군주둔의 역사가 곧 동두천 발전의 역사이기도 하다.” 며 전 세계 유례가 없는 동두천시와 미군 부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정부가 지켜줄길 바라며 동두천시가 한미공조와 안보의 도시로 남기를 바란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