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동차사고 관련 장기보험금 미지급액 218억
  • 최문재
  • 등록 2014-12-16 10:37:00

기사수정
  • 금감원, 자동차사고 관련 미청구 장기보험금 찾아주기 추진
▲ 자동차사고   


금융감독원은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장기보험금을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미지급된 금액이 18억원에 달하며, 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98억원이다.

 

금감원은 보험소비자 권익제고와 보험 산업 신뢰도 제고에 감독 및 검사역량을 집중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험금 지급누락 가능성이 높은 항목 등을 발굴, 보험사 스스로 보험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찾아주도록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를 지속 추진해왔다.

  

최근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둘다 가입하고도, 자동차사고 발생에 따른 자동차보험금은 지급받았으나, 장기보험은 가입사실 등을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장기보험금 중 미지급됐을 개연성이 높은 특약보험금 7개 항목을 선정하여 ‘14.9월부터 적극적으로 보험금 찾아주기를 실시했다.

 

보험소비자가 동일한 보험사에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둘다 가입하고도 2012년 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중 자동차사고로 자동차보험금은 전부 지급받았으나 다른 장기보험에서도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는 자동차사고와 관한 부상치료비 등 주요 특약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 부상치료비, 할증지원금, 자동차견인비용, 상해입원일당, 생활유지비, 후유장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보험사의 자체점검, 보험개발원 자료를 이용한 상호검증 등을 통해 철저히 확인했다.

    

그 결과 보험소비자가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장기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 수령하지 못한 사례는 134,554건, 218.4억원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14.12.10일 현재 55,478건, 97.7억원은 지급을 완료, 나머지 79,076건 120.6억원은 ‘15.1월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유형별 실적을 살펴보면, ▲운전자보험 등의 할증지원금 특약에 가입해 자동차사고로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도 이를 미청구한 98,892건, 165.6억원 ▲상해보험 등의 부상치료비 특약에 가입해 자동차사고 치료비를 자동차보험에서 받았지만 상해보험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사실을 미인지한 14,467건, 21.3억원 ▲운전자보험 등의 견인비용 특약에 가입한 운전자가 견인비용은 자동차보험에서만 지급되는 줄 알고 운전자보험에서는 청구하지 않은 사례 13,773건, 14.0억원 ▲상해보험 등의 상해입원일당 특약에 가입한 경우 자동차사고 입원비는 자동차보험으로 받았어도 입원일수만큼 상해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도 미청구한 7,148건, 12.0억원 ▲운전자보험 등의 생활유지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에 가입한 경우 자동차사고로 구속시 구속기간 동안 지급되는 생활유지비, 피해자와의 형사합의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례, 생활유지비202건 0.3억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25건 3.2억원 등이 있다.


금감원은 이러한 미지급 보험금이 발생한 원인으로 보험소비자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둘다 가입했음에도 장기보험의 특약 가입사실을 잊고 있거나, 자동차사고가 난 경우 자동차보험금만 지급받을 수 있는 줄로만 알고 장기보험 특약은 확인도 하지 않고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보험회사 측면에서는 자동차사고 접수 또는 자동차보험금 지급시 소비자의 다른 장기보험가입 내역 등을 확인해 적극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지급시스템이 연계돼 있지 않아 청구가 들어온 건만 지급하는 보험금 지급관행도 원인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아애 따라 금감원은 향후 계획으로 ▲서로 다른 보험사에 자동차․장기보험을 가입한 건도 점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간 자동연계시스템 구축․보완 지도 ▲보험금 지급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자체점검 지도▲'15년중 보험금 지급실태 기획․테마검사 실시 ▲보험사간 장기․자동차 보험금 일괄지급 시스템화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동차사고 발생시 관련 자동차보험금은 전부 다 받았다 하더라도 본인이 가입한 장기보험 등 다른 보험에서도 보상되는 항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보험가입내역, 보험약관 등을 꼼꼼히 확인해 다른 보험에서도 보상 가능한 경우가 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란다"며, "만약 본인이 가입한 보험계약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등에는 생·손보협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보험가입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므로 참고바란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2.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3.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4.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