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신약 “카바글루확산정(고암모니아혈증, 희귀질환)”과 “인스타닐 나잘 스프레이(암성통증, 암질환)” 2개 성분에 대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카바글루확산정'의 효능·효과인 고암모니아 혈증의 주원인인 ‘NAGS 결핍증’은 전 세계 환자수가 약 48명의 초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1명이며, 산정특례 대상 질환(본인부담 10%)이므로 환자의 월 투약비용은 2,940만원 => 294만원으로 대폭 줄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 및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협상을 거친 동 품목은 ‘NAGS 결핍증’ 및 ‘유기산혈증’으로 인한 고암모니아 혈증 환자 47~63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인스타닐 나잘 스프레이”는 암환자의 돌발성 통증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동일 성분(펜타닐)인 ‘액틱구강정’이 구강점막을 통과하기 위해 타액으로 녹여야 사용하는데 반해, 동 제품은 비강에 분무하는 형태로 효과가 더 빠르고(15분 VS. 7~8분), 연하곤란인 환자에게 투약도 더 간편한 장점이 있다.
동 제품 역시 심평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 및 공단의 약가협상을 거쳤으며, 상한금액은 61,000원(50㎍, 10회)이다. 이로서 암환자 중 돌발성 통증을 보이는 약 4,000명 정도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며, 약값의 5%만 본인이 부담한다.
한편, 2014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에 등재된 신약은 “아바스틴주(직결장암)” 등 41품목이며, 그 중 4대 중증질환 치료제는 “큐피스템주” 등 32품목이다. 그 밖에 당뇨병치료제인 “네시나정(6.25, 12.5, 25밀리그램)” 등 9품목이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2015년도에도 비용효과적인 약제를 선별적으로 등재시킨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신약등재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