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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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 유관기관 대책회의 장면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6일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화재안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대책회의는 최문락 부군수 주재로 부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부여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사 배전운영팀장 등 유관기관 실무과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방기구 사용 등 화기취급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사고가 빈발하는 겨울철 생활주변 화재사고를 대비해 사전예방과 방지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화재발생지역 주민대피 및 치안 유지, 소방안전 기반확충으로 사각지대 해소방안, 전력설비 고장에 의한 신속한 전력공급 복구·지원,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 화재예방 대책, 유관기간 간 상호 협력체계 확립, 석유, 가스 등 에너지분야 화재예방 대책, 유류 유출사고 예방 및 수습대책, 화재예방 홍보 및 1가구1소화기 보급 추진, 화목보일러 사용민가 화재예방 홍보, 산불방지 대책, 화재진압 등 언론매체 홍보, 주요 화재사건에 대한 유사 사례 정보 교류 및 홍보 강화 등에 대한 각 기관별 건의사항 등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목보일러, 비닐하우스 등 화재발생 취약지대의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유관기관간의 신속·체계적인 대책 및 예방활동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각적인 방안들이 모색됐다.
최문락 부군수는 “최근 비닐하우스, 화목보일러 등 화재에 취약한 곳에서 사고발생과 그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주요 취약대상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