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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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을 전문적으로 조사할 수산자원 정밀모니터링사업이 2015년부터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수부의 중점 추진과제인 ‘수산자원조사 인프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준공될 수산자원 전용조사선(990톤급)을 이용해 우리나라 어족자원의 정밀생태조사에 국비 3억 원이 투입되며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향후 이 사업을 학계와 공동추진형식으로 확대해 어민과 모든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조사선 1척(885톤급)으로 저해상도의 현장조사를 통해 수행되어온 우리나라 수산자원조사는 수산자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는데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따라 변동하는 단백질 공급원인 수산자원의 중·장기적 자원관리정책에 대한 어민들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산자원 정밀모니터링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우리나라 해역의 수산자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파악이 가능해져 보다 효율적이며 현실적인 국가차원의 수산자원관리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9년까지 추가 건조될 2척(1,000톤급, 1,500톤급)의 자원조사 전용선의 확대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수산자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추진될 수산자원 정밀모니터링사업은 우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국민생선인 멸치와 고등어를 시작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대구, 명태, 청어 등 해역별 주요 상업어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과학적 수산자원조사를 통한 어류 서식지 및 회유경로의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수산자원정책수립에 활용할 정밀자료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곧 어업인의 안정적 어업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