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인천광역시는 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한 위급한 상황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소방활동에 제공된 인적·물적의 민간자원이 손실된 경우 이를 지원 및 보상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소방활동 민간자원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이용범 의원이 발의해 의결된 조례에서는 시장으로 하여금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에 제공된 사인의 민간자원 손실에 대한 지원 및 보상을 위해 행정상·재정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발견자는 소방대 도착 전까지 소방활동을 위해 민간자원을 제공할 수 있으며, 현장 소방대장의 요구시 민간자원을 계속 지원할 수 있다. 이 경우 소방대장은 민간자원 현황을 파악해 기록·관리해야 한다.
민간이 제공한 물적자원에 손실이 생긴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또는 보상할 수 있으며, 인적자원의 상해에 대해서는 치료비 지급, 보상 및 의사상자 인정 등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다만, 재난대상물의 소유자, 관리자 또는 점유자 등 관계인이 제공한 민간자원은 지원 및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난발생 현장에서 소방대 도착 전 인근 시민들의 자원 제공과 자발적인 초기대응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시키는 주요한 요인”이라며, “관련 조례 시행으로 재난발생시 민간자원의 제공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