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2리,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대상 수상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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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케이크 제조업체, 스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판매업소 375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에 소비가 급증하는 케이크와 스키장·눈썰매장 등 레저시설과 주변 숙박시설 내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는 2013년 점검 결과와 비교해 위반율이 절반 수준(16.1% →8.0%)으로 감소한 것으로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이 전년도에 비하여 향상됐다. 2013년도에는 279개소를 점검한 결과 45개소가 적발됐다.
이번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1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9개소), 표시기준 위반(3개소), 건강진단 미실시(3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대구 북구 소재 OO업체는 제조 및 포장이 완료된 빵류 제품을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고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일을 기점으로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여 유통기한을 임의 연장 표시·판매한 사례와, 경남 양산 소재 OO업체는 영업신고 없이 스키장 내 야외 매대를 통해 어묵류 등의 분식류를 조리해 판매한 사례가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특정시기별로 소비가 급증하는 제품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품취급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 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