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관내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의 질적 향상과 이용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등 3개 업종 340개 업소에 대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을 받은 업소는 총 68개소로 전체 업소 가운데 20%를 차지해 비교적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색등급(우수업소)은 90개(26.4%),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을 받은 업소는 182개소(53.6%)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위생관리수준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업소 스스로도 자율점검을 병행하도록 하여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업소별 서비스 평가등급은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 또는 마포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mapo.go.kr) 공지사항에 공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