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에서는 지난해 11월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대기업 계열사를 사칭하며, 위장사무실을 차려놓고 ‘지입차 기사 모집,월급여 600만원을 보장’ 등의 광고를 지역생활정보지에 게재한 후 이를 보고 지방에서 찾아온 피해자로부터 700만원을 송금받고 차량 인도일에 사무실을 폐쇄하고 도주하는 등의 수법으로 14. 7월부터 서울 강남구, 인천 남동구, 부천 원미구 등으로 사무실을 옮기며 영세 화물차 운전기사 등 서민 피해자 4명을 상대로 총 2억 여 원을 편취한 사기 일당을 붙잡아 지난 8일 최 某씨(46세, 남), 박 某씨(44세, 여)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달아난 일당 1명을 지명수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위장 회사를 설립한 후 가짜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장, 영업부장, 과장 등으로 역활 분담하여 가짜 명함과 가명을 사용하며 지역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수 개월간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피의자들은 철저하고 치밀한 사기 계흭 하에 지능적으로 피해자들을 속였으며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수 억원의 화물차 분양대금은 유흥비 등으로 탕진 하였으며,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이 즉시 계좌를 지급정지 하였지만 통장에 남은 돈은 500만원 뿐 이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대기업 로고가 인쇄된 간판과 명함을 사용하며 대기업 물류센타를 지접 견학까지 시켜주는 사기범들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고, 화물차 분양대금을 송금한 후 화물차를 인도 받기로 한 당일 회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사무실을 방문 하였지만 텅 빈 사무실을 발견하고는 그자리에 주저않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였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을 지명 수배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고, 구직난 속에 서민을 울리는 이러한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하여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