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산업단지 공장 신․증설 활발, 일자리창출, 군산경제 견인차 역할
  • 진신권
  • 등록 2015-01-22 13:15:00

기사수정
  • 15년, 2조 1,187억, 고용 1,110명, 공사현장일일 2,000여명, 연간 84만명일자리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새만금과 국가․일반산업단지 및 자유무역 지역 등에서 10여개 공장이 2조 1,187억의 사업비를 투입 신․증설공사를 진행, 일일 2,000여명의 근로자가 현장에 종사, 연간 84만명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1,000억원이 넘는 임금 지급과 더불어 1,100여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와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에서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한 OCISE(집단에너지시설)신축 공사 현장은 162천㎡의 부지에 9,572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일일 600~1,000여명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으며 연간 31만명의 일자리창출과 180여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경우 3,000억,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1,100억의 사업비로 ‘16년 초까지 일일 400~50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여 공사를 마칠 예정으로 있어 연간 19만명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공장완료시 국내 최고의 최첨단 화학제품 생산 거점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장에너지는 열병합발전소 증설을 위해 4,870억의 공사비로 일일 700~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여(연간 24만명)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5,500억원의 매출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한국유리의 경우 500억의 공사비로 새로운 이익 창출과 고부가가치 특수유리인 로이유리(코딩)을 생산 과거 지역 업체의 명성을 이어가려는 공장신설을 진행하고 있어, 공사 현장마다 주차장 부족으로 근로자와 공사 차량의 공사현장 주변도로에 주차하는 등 주차장 부족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17년 2,000억원의 사업비로 한화에너지의 공장 증설까지 예정되어 있어 주차난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의 경우 '15년 14척의 선박 건조중 LPG운반선 6척을 건조하기 위해 보온창고 증축을 시작하여 군산조선소를 고부가가치인 LPG건조 전용 조선소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양화인테크놀리지의 이온교환수지 생산공장 신축, 세아베스틸의 철강용해에 사용되는 가탄제 가공공장 증설, 융용도금과 산화아연 등을 생산하는 수림산업과, SBC의 공장 신축으로 지역 도금업체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내에 일일 2,000명의 근로자가 현장에 종사하고 있어 장기 공사로 인하여 일부 근로자들은 시내지역 아파트 및 오식도동 주변의 원룸을 임대 숙소로 생활하고 있어 인근 음식점 및 상가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오식도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OO씨는 시내 지역은 경기침체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오식도동은 현상유지 이상을 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부족하여 주변이 혼란스럽지만 지금처럼 공장건설이 계속되어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에서는 공장 인허가 단계에서 부터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상담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신속한 인허가를 처리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을 방문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장에너지의의 경우 준공일정을 맞추기 위해 일일 700 ~ 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현장에 종사하고 있어 근로자와 공사 차량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공사현장 주변도로에 주차하는 등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어 군산경찰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조하여 도로변 병열주차와 제방을 정비 450면의 주차장을 확보 주차난 해소를 추진중에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평소 “기업의 발전이 군산의 발전”임을 강조, 기업의 불편 및 애로사항 해소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투자지원과에서는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One-Stop서비스 실천으로 기업애로 및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2. [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3.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지원 [뉴스21일간=김민근 ] 남구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윤하)는 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치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
  4.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5. 2025년 남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
  6. 울주군, KTX동대구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또한 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
  7.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은원, 전수경)는 지난 11월 6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3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