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두우해운㈜ 카페리사업소 삼천포지사'는 노후여객선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운항하기 어려운 기존 제주월드호 대체 선박을 구하지 못해 지난해 말 '사천~제주 카페리 운항' 폐업신고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두우해운 측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제주월드호(당시 선령 28년)에 대한 관련 기관의 점검 등이 강화되자 6월16일부터 6개월간 휴업하고 대체 선박을 찾아 나섰다.
한때 스위스의 한 선박회사와 선박을 빌리는 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취소되는 등 대체 선박을 마련하지 못하자 폐업신고를 했다.
현행 해운법에는 6개월간 휴업 이후엔 선박을 운항하고 만약 운항하지 못하면 폐업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사천~제주 카페리 운항이 폐업하면서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승객과 차량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카페리터미널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는 이전보다 손님이 20~30% 감소했다.
인천~중국 단둥 항로를 운항하던 제주월드호는 2012년 3월 9일 사천~제주 항로에 투입됐다. 이 선박은 1986년에 건조됐으며 무게 4332t, 여객정원 620명의 노후 여객선이다.
한편, 두우 측은 대체 선박만 마련되면 언제든지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