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화재 피해 기업 대상 ‘환경SOS 상담반 운영’ 성과 뚜렷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고, 관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의뢰하여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재산권을 출원 및 등록한 국내 기업 및 대학·공공연구기관 중 표본을 선정하여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 2014년에 지식재산 담당조직 등 관련 인프라의 강화 및 직무발명보상규정 보유·활용 증가, 선행특허(기술)조사 확대, 해외 지재권 출원·등록 활동 증가 등 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이 전년도 보다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2013년 59.0%에서 2014년에는 69.3%로, 전년도 대비 큰 폭(+10.3%p)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허부 등 독립적인 전담 부서 형태로 담당조직을 보유한 비율은 2013년 5.3%에서 2014년 4.7%로 다소 감소(△0.6%p) 하였지만, 총무부 등 겸임 부서 형태로 담당조직을 보유한 비율은 2013년 53.7%에서 2014년 64.6%로 큰 폭(+10.9%p)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지식재산 담당조직 보유 비율이 2013년 73.2%에서 2014년 85.6%로 전년도 대비 12.4%p 증가하였으며, 독립전담 부서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비율도 2013년 4.4%에서 2014년 9.7%로 전년도 대비 5.3%p 높게 나타났다.
최근 지식재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대기업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기업의 직무발명 보상규정 보유 및 활용, 선행특허(기술)조사 등 지식재산 창출단계에서의 활동 역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발명 보상규정을 보유·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2013년 35.1%에서 2014년 41.7%로 6.6%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전체 연구개발 기획 단계에서 선행특허(기술)조사를 실시하는 기업의 비율도 2013년 72.9%에서 2014년 74.2%로 1.3%p 증가하였다.
이는,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기업의 해외출원(PCT 출원 포함) 및 해외등록 등 해외에서 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CT 출원을 포함하여 해외로 특허출원한 기업은 2013년 16.6%에서 2014년 17.2%로 0.6%p 증가하였고, 특허권을 해외에 등록하였다고 응답한 기업도 2013년 6.3%에서 2014년 9.1%로 2.8%p 증가하였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국제 지재권 분쟁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현지 지재권 확보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금번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 보고서에는 지식재산 담당조직 및 인력 등 인프라 현황, 직무발명 보상규정 보유현황, 특허권의 활용현황, 해외 지재권 확보 현황 등 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활동 전반에 대한 조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특허청은 본 보고서(총 157페이지)를 무료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고서 전문을 홈페이지(http://www.kipo.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