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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자동차 배출가스 적정 관리를 통한 대기오염 절감과 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무료점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는 마포구청이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GM쉐보레 서비스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에 찾아가 자동차 일상점검 및 일부소모품을 무료로 교체하여 주는 서비스이다.
무료점검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31일까지 팩스, 메일, 우편으로 마포구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이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둘째, 넷째주 수요일 10:00~15:00) 실시되며 ▲매연, 일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점검 ▲엔진오일 등 오일류,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공기압, 워셔액 점검․보충 ▲와이퍼, 등화 전구류 등 소모품은 필요한 경우 무상 교체해준다.
또한 배출가스 점검 시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자율적 정비를 유도하고, 기타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업체를 방문해 정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적정관리하여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점검서비스는 지난 2009년 3월에 처음 시행해 2014년까지 101회 시행, 5,115대가 점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