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만 경찰에 따르면 대통령실 외부 보안 장벽에 고의적으로 차량을 충돌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해 2014년 1월과 11월 두차례 이와 같은 충돌을 벌였던 인물과 비슷한 유형으로 차량 운전자에 대한 항의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만 대통령 관계자는 시민의 표현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지만 폭력의 모든 유형은 비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또 다른 남성이 이혼한 아내와의 법원 판결에 분노해 대통령실 정문을 35톤 트럭으로 들이받아 과실 치사에 대해 지방법원에 의해 징역 5년 10개월은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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