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제재를 받는 북한 제약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북한 제약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현지 시각 12일 보도했다.러시아 RBC 등은 북한 소식을 전하는 NK뉴스 등을 인용해 북한 부강제약회사가 지난 2월 혈궁불로정(로열블러드프레시·Royal Blood Fresh) 상표를 러시아 특허청에 등록 신청했다고 전했다.부강제약은 부강무역회사를 통...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전라남도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올해 광주․전남에서 개최되는 4대 국제행사에 해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4대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 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변추석 사장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협약식에서 “과거에 국제세미나라고 해서 가보면 10명의 패널 중 고작 1명 정도가 외국인이었다”며 “국제행사를 준비하면서 최소한 그 수준은 벗어나야 한다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관광공사가 100만 원군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디자인박람회와 9월에 열리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광주․전남 상생협력 차원에서 해외 관광객 공동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으나, 이번 관광공사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사의 국외 지사망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활동이 가능해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발족,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KTX 호남선 개통과 4대 국제행사 등 상생협력과제 14건을 발굴해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