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광중 부시장)이 봄을 맞아 오는 1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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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의 향연(饗宴)’이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전통의 소리를 전하게 된다.
충주시민 누구나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전통국악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56회 공연에는 조원행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36명의 국악단원들이 아악의 백미 수제천 정악합주와 함께 조갑용 사물놀이가 전하는 성주굿, 김정집의 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국악관현악과 경기민요가 혼합된 청춘가, 태평가, 배치기, 자진배치기 등과 사물놀이를 접목한 국악관현악(신모듬) 등이 펼쳐진다.
특히, 말보다 소리를 먼저 배웠다는 소리꾼으로, 드물게 전통 판소리 5바탕 창극의 주역으로써 우리소리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이 ‘장타령’, ‘사랑가’를 걸쭉한 목소리로 우리음악의 흥과 신명을 전달한다.
김광중 단장은 “우륵국악단은 전통 국악의 전승ㆍ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누구나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국악과 창작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이지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자 집에서 보지 않는 책 1~2권을 기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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