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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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기작 감자 ‘고운’을 봄에 재배할 때 수량을 늘리는 수확 시기를 소개했다.
‘고운’ 감자는 생감자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06년 개발한 가공용 품종으로 봄과 가을에 두 번 재배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약 40ha 가량 재배되고 있다. 감자는 품종에 따라 수확하는 시기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90일∼100일 정도에 수확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는 ‘고운’ 감자의 최적 재배법을 개발하기 위해 3년간(2012∼2014) 수확 시기에 따른 상품 수량성 시험을 했다. 강원도 강릉, 진부, 대관령 3곳에서 봄 재배를 한 결과, 파종 후 110일에 수확한 것이 상품 수량이 많고 건물률1)도 가장 높았다. 그러나 120일이 넘어 수확하면(3월 말 파종할 경우 120일 후는 7월 말) 기온이 높고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와 겹쳐 수량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운’ 씨감자 구입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로, 재배 방법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진용익 박사는 “‘고운’ 품종을 파종한 뒤 110일 정도에 수확하면 수량을 높일 수 있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물률도 높아져 가공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에도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