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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8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경찰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린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들의 합동임용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임용식은 광복 70주년과 창경 7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 경찰 간부들이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근본과 사명감을 바로 새기고,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해 조직 전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희망의 새 경찰로 나서는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우리 경찰이 거둔 의미 있는 결실에 대해 언급함과 동시에,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에 있어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생활주변의 범죄 위험 요인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을 중심으로 수사체제를 재설계하여 치안서비스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경찰 처우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경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관 증원을 임기 내에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처우 개선과 활동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우리 경찰들이 제복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