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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하여 업계, 정부 등 관계자들과 중동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경제활성화를 논의하는 금년도 첫 번째 토론회로서 지난 중동순방 성과가 실질적으로 우리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청와대는 회의에서 “제2 중동 붐”을 활용하여 “제2 한강의 기적” 실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동순방 후속조치 및 성과확산 방안’과 우리 수출의 근간인 제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스마트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제조업 혁신 3.0 실행 대책’, 그리고,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진단을 통해 안전사회 구현, 투자확대 및 안전산업 육성을 달성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안전대진단 및 안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 전경련 등 경제단체 6단체장을 비롯, 중동순방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여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한 기업인, 제조업 및 안전 산업 관계자, 그리고 최경환 기재부총리, 윤상직 산업부장관 등 정부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는 해외진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금번 중동순방을 통해 신뢰 강화와 다양한 산업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이를 우리경제의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안전사회 구현이 안전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킴과 동시에 우리경제에 투자를 유발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