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튀니지 박물관의 치명적인 공격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튀니지 원로 정치인 베지 카이드 에셉에게 총격 사건 조사에 도움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 튀니지 바르도 박물관 공격에 대해 모든 미국인을 대신해 희생자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튀니지 정부와 함께 테러에 관련해 폭 넓은 보안 문제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협력과 조사의 대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튀니지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2명의 세계인이 숨지고 2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슬람국가는 현재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rb/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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