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제재를 받는 북한 제약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북한 제약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현지 시각 12일 보도했다.러시아 RBC 등은 북한 소식을 전하는 NK뉴스 등을 인용해 북한 부강제약회사가 지난 2월 혈궁불로정(로열블러드프레시·Royal Blood Fresh) 상표를 러시아 특허청에 등록 신청했다고 전했다.부강제약은 부강무역회사를 통...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생활밀착형 농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도내 오염 우려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도 모니터링 조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목포․여수․순천시 등의 도심 도로변, 하천변, 공단주변 주요 지방도, 국도변 등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쑥, 냉이, 민들레, 씀바귀, 질경이 등 봄나물을 24일까지 수거해 이뤄진다.
직접 채취한 봄나물은 농산물의 중금속 잔류허용 기준을 적용해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 오염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최경철 전라남도 식품분석과장은 “도심 도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에 오염돼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채취해 섭취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야생 봄나물에 대해 지속적인 중금속 오염도 모니터링 검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야생 봄나물 67건을 검사한 결과, 66건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쑥 1건에서 카드뮴이 농산물의 중금속 허용 기준치인 0.2mg/kg을 초과한 0.563mg/kg이 검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