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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호남고속철도 개통식 참석!
  • 최철규
  • 등록 2015-04-06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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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소요시간이 최대 93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된다

 

▲ 박근혜 대통령이 개통식 이후 호남고속철도 시승열차에 탑승하여 내부를 참관하고 탑승객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번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소요시간이 최대 93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기술과 노력으로 만든 호남고속철도가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서 국토 균형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호남선 철도가 처음 개통되었을 때는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데 편도로 12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이제는 90분대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호남고속철도 개통 효과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어 박 대통령은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따라 2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전북, 광주 등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인적교류와 기업이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호남고속철도의 기대 효과도 밝혔다.

 

더불어 기업도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서 호남경제는 커다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특히 광주는 인천공항과 3시간 이내로 연결되면서 한ㆍ중 FTA의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철도는 차량에서 교량ㆍ터널과 같은 구조물, 전기설비, 관제시스템, 그리고 운영에 이르기까지 기계, 전기, 전자, 제어, 토목 등을 망라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호남고속철도의 설계와 시공이 우리 국내 기술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1년 전 첫 고속철도인 경부고속철도는 외국의 기술을 빌려야 했지만,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첨단고속철도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운영경험을 축적해 오면서 세계 최고수준의 고속철도 정시도착 비율과 안전운행률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고속철도 선진국의 위치에 올라섰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연간 20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철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금 아시아는 물론, 미주와 동유럽, 중남미에 이르는 각국에서 고속철도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이에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자동차 수출을 통해 세계에 한국 산업의 기술력을 알리며 고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듯이, 이번에 개통한 호남고속철도가 우리 철도산업 해외 진출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더불어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한국 철도는 대륙으로 달려 나가야 한다면서, 호남고속철도가 휴전선을 넘어서 아시아 횡단 철도망으로 연결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광주에서 출발한 고속열차가 대륙으로 달려가는 날이 하루 속히 다가올 수 있도록, 통일을 향한 대장정에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기를 기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각종 국제회의와 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을 발전시키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시켜 나간다면 광주는 서해안 시대의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은 호남 주민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데.박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고속철도를 이용해 호남 지역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 다양한 특산물과 전통의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고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에는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연간 100만 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에 박 대통령은 호남고속철도를 통해 외국인들까지 충청과 호남의 찬란한 백제문화와 전주 한옥마을 등 우리 전통의 문화유산을 향유하게 되면, K-Pop과 한류 등 현대문화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깊이 있는 품격과 문화의 저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희망했다.

 

우리나라 근대화가 시작됐던 반세기 전, 호남선을 달리던 열차의 이름은 ‘태극호’와 ‘풍년호’였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이 담긴 ‘태극’의 정신과 풍요로운 발전을 기원했던 ‘풍년’의 마음이 호남고속철도에 그대로 이어져서, 호남과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를 써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우리 고속철도 시스템의 우수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많은 외국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해서 대회의 성공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우리의 우수한 고속철도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국민과 정부, 철도 관계자 모두가 한 마음이 된다면, 우리의 꿈과 비전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재차 전했다. 

 

개통식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플랫폼으로 이동하여 호남고속철도 시승열차에 탑승하여 내부를 참관하고 탑승객과 대화를 나눴는데.박 대통령은 탑승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호남고속철도가 갖고 올 변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탑승객 중에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간 고속철도 사업 발주를 준비 중인 사이드 하미드 말레이시아 육상대중교통위원장도 있었는데. 

 

하미드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가 KTX에 관심이 많아 직접 참관하러 오게 되었다면서 초대해 준 박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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