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강북구가 담당자 부재 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직자의 정확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775개 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구축했다.
매뉴얼은 업무 개요, 처리 절차 및 방법, 참고사항, 자주 묻는 답변사례 등 통일된 양식에 맞춰 부서(동)별 단위 업무별로 구성했으며 부서 인원, 업무 분장, 소관위원회, 관련 조례 등 부서(동)별 일반적 사항도 매뉴얼 시작 부분에 삽입해 참고하도록 했다.
모든 매뉴얼은 담당자가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직접 작성해, 담당 직원의 출장, 휴가 등 부재 시 대직자의 빠르고 정확한 업무 대처가 가능하고,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운 업무를 접해도 매뉴얼에 따라서 손쉽게 내용 및 처리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 직원이 내부 행정망을 통해 업무매뉴얼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청렴성을 높이고 타부서의 업무처리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 부서 간 협조, 협의, 조정 등 효율적 활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담당자 부재 유무를 떠나 일관된 민원 응대로 구민들에게는 행정 업무에 대한 신뢰를 부여하고 직원들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으로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한편, 구는 업무매뉴얼 구축에 앞서 지난해 10~11월 간 강북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매뉴얼 운용실태를 점검했으며 매뉴얼 구축 방향 및 작성 방법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표준안을 만들었다. 그리고 직원 개개인에게 매뉴얼을 작성토록 유도, 약 3개월여 만에 1,775개의 방대한 업무매뉴얼을 구축하고 내부 행정망 서버를 통해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매뉴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한편 기존에 구축된 매뉴얼도 담당자가 지속적으로 관리, 정비하도록 해 업무매뉴얼로써의 기능을 보다 내실 있게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