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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 정상회담을 개최, 양국 관계 평가,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및 실질협력 다각화 방안, 지역·국제며 무대 협력방안 등 양국 공동 관심 사안에 관해 심도 깊은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파트너임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에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분야가 많다는 점에 공감을 표시하고, 이번 회담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데 동의하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과 칠레가 지향해 나갈 실질적 협력 방향에 대한 양국 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이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3대 협정과 MOU들을 체결함으로써 호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청와대는 양국이 전통적인 무역·투자 관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방산, 과학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양국협력을 다각화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선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인적자원 개발 등을 통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