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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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논 잡초의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논 잡초는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으로 이들은 종자 생산량이 매우 많고 발아율이 높아 종류별로 효과적인 제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 잡초는 벼 모내기 전·후 두 차례로 나눠 방제해야 한다.
써레질 후 모내기 5일 전에 ‘물달개비’나 ‘올챙이고랭이’에 효과적인 옥사디아길유제, 프레틸라클로르유제 등을 1차로 처리하고, 이앙 후 12일∼15일에 다시 ‘벤조비사이클론’이나 ‘브로모뷰타이드’ 등과 ‘메페나셋’이나 혹은 ‘펜트라자마이드’가 혼합된 제초제들을 2차로 뿌리면 된다.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린 다음에는 물을 3cm∼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생 기간이 길어 관리가 어려운 올방개는 이앙 후 10일에 ‘벤퓨러세이트’ 성분이 혼합된 제초제들을 처리하고, 이앙 후 25일∼30일에 다시 ‘벤타존액제’ 또는 ‘벤타존·엠시피에이액제’를 분무기로 줄기와 잎에 뿌려준다.
또한, 한 해에 완전히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3년∼5년 동안 꾸준히 밀도를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추경(秋耕, 가을갈이)을 통해 올방개의 괴경(덩이줄기)을 겨울 동안 얼어 죽게 함으로써 이듬해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박태선 연구관은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올바른 제초제 선택과 사용 방법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인용 연구관은 “논에서 문제 되는 잡초들도 제때 적용 제초제를 정량 뿌리면 방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