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도봉구 초안산에 위치한 ‘명품반송공원’을 직접 가꾸고 살피는 주민봉사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도봉구 창1동 주민을 주축으로 한 자원봉사단체 ‘푸른솔’(회장 이선종)은 매월 정기적으로 명품반송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명품반송공원은 2014년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로부터 반송 200주를 기부 받아 도봉구 창동 산155-3 일대 면적 6,000㎡의 임야에 조성한 공원으로, ‘푸른솔’은 공원 조성 후 지난해 8월 도봉구와 “공원관리 자원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자발적인 공원돌보미 활동을 해오고 있다.
‘푸른솔’은 명품반송공원 내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수시 순찰을 실시하고 도봉구청에 공원 관리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제출해, 주민과 관청이 협업하는 공원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푸른솔은 ‘1인 1주 내 나무 관리’를 목표로 장기적으로 반송에 대한 전문적 지식습득을 위해 수목관리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푸른솔 회원 총 62명이 모여 반송공원 관리와 더불어 공원 주변 가로정화 활동까지 실시하는 등 나눔과 협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선종 푸른솔 회장은 “쉽게 즐겨찾는 동네 공원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공동체 활동을 활성화 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