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산림청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무장지대(DMZ) 산림생태보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DMZ 일원 산림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이재 의원(새누리당, 강원 동해‧삼척시)을 비롯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산림청, 국방부, 강원대학교, 한국산림보호렵력센터 등의 관계자와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이재 의원은 “DMZ가 생태적 보고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과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 인해 생태계가 열악한 지역이 혼재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DMZ의 산림자원을 제대로 가꾸고 보전하여 통일시대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에는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민북지역의 산림생태계 보전에 기틀을 다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DMZ 일원은 전체 80만ha 중 약 70%에 달하는 57만ha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DMZ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며 지속가능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DMZ 산림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차두송 교수가 DMZ 산림 복원과 재해예방을, 춘천국유림관리소 용환택 소장이 DMZ 산림보전 정책과 협력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