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6.4(목)부터 6.28(일)까지 25일간 <2015 제5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대한민국 발레의 저변확대와 민간발레단의 역량 강화 및 다양한 발레레퍼토리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페라극장, CJ 토월극장, 자유소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등 규모별로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야외공연장에서 매력적인 발레작품이 기다리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 야외공연장에서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 대표적인 발레단의 발레 갈라공연을 펼치는 등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어느 해보다도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제5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만나보자.
■ CJ 토월극장 – 국내 중견안무가들의 창작 작품
CJ 토월극장에서는 현재 발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안무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의 작품들은 대중성과 예술성이 고르게 균형 잡혀있다. 선뜻 어려워 보이는 모던발레이지만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무한 창작 작품이 많아 더욱 기대가 된다. 개막작을 제외하고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2개의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작품을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김용걸댄스씨어터의
그리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발레단인 백영태발레류보브는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인간의 선과 악을 표현한 <데미안>을 선보이며, 김선수발레씨어터는 우리의 고전 <춘향>을 통해 한국적 미학을 발레언어로 표현한다.
■ 자유소극장 - 젊은 안무가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작품
자유소극장에서는 젊은 신진안무가들이 총출동 한다. 비겁한 세상에 대한 두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을 유쾌하게 그린 유회웅리버티홀의 <비겁해서 반가운 세상>은 작년도 축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올해 재공연 된다. 前국립발레단 출신 김지안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내면을 발레로 그려낸 <악마의 선율 파가니니 Ⅱ>를, 같은 날 최진수의
고현정은 <코나투스;존재의 힘>에서 철학자 스피노자가 말한 인간 존재의 힘을 발레로 표현하고, 다크서클즈컨템포러리댄스의 <변형된 기억>에서는 동일한 경험에서 나와 타인의 기억에 대한 서로 다른 상황을 무대화한다. 이처럼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작품은 그 소재와 발상이 매우 참신하다. 독특한 발상으로 발레표현의 범위를 얼마만큼 확장시킬지 이들의 거침없는 무대 또한 기대된다.
■ 오페라극장 - 백조의 호수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이다. 러시아의 전설적인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버전으로 2014년 국립발레단 공연 시 전석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5년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참가작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는다.
■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 국내 대표발레단들의 발레갈라
매년 발레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발레야외공연은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의 야외공연은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다. 국내를 대표하는 3개의 발레단이 모두 참여하기 때문이다.
6월 13일(토) 서울발레시어터의 <브라보! 모던발레>, 20일(토) 국립발레단의 <국립발레단 발레갈라>, 27일(토)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갈라>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수준 높은 발레공연을 감상하며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겨보자.
축제기간 발레공연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페스티벌석 또한 준비되어 있다. CJ 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 공연을 각각 15,000원, 10,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또한 모든 공연에 한해 초중고생은 40%, 대학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패키지티켓, 릴레이티켓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대한민국 모두가 부담 없이 발레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에게 배우는 발레스트레칭과 발레체험클래스, 야외광장 곳곳에서 깜짝 등장하는 발레무용수들과의 사진촬영 이벤트, 발레 토슈즈와 연습복, 튀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 홈페이지 www.bafeko.com / 문의 02-580-1300(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