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부모와 함께하는 비전캠프 ‘내 꿈을 찾아서’가 지난 5월 30일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40쌍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사이의 생각을 공유해 올바른 진로·직업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꿈, 나의 미래’ 진로뮤지컬, 대학생 멘토링, 자녀와의 소통대화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로 뮤지컬은 성악전공 진로전문가의 노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로 설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김모군은 “미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생각 없이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직업 탐색도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전캠프는 접수부터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