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컨테이너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근처 공장건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1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김만석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