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정읍시의 농업정책 기본방향과 목표, 비전을 담은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이 수립됐다.시는 지난해 9월 착수, 진행해온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수립
이번 계획서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농촌 정읍’을 기본방침으로 농업과 식품산업분야, 농촌경제 활성화분야, 농촌지역개발분야, 삶의 질 향상 분야, 지역역량강화 분야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전략을 결정했고, FTA대응사업 등 새로운 신규사업 75개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략사업 2개 이상을 선정하여 계획서 담았다.”고 밝혔다. 계획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7천4백억원을 투자해 생산과 유통, 가공은 물론 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수립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5일 시 관리자와 실무담당자, 농업관련 단체, 농정심의위원 등 모두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점을 검토, 반영하여 이달말까지 농림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을 잘 추진해서 장기적으로 농업소득을 지금의 2배로 높이고 ‘사람들이 찾는 농촌’,‘제 값 받는 농업’ 그리고 ‘보람 찾는 농민’의 ‘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