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안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박신화)은 지난 6월 11일 창단 20주년 기념 제50회 정기연주회「안톤 암스트롱 초청연주」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여파로 공연을 며칠 앞두고 문화예술과로 개최 여부를 묻는 문의가 빈번했으며, 특히 지방의 한 관객은 이 공연을 보기위해서 휴가까지 받아놓은 상태라면서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이라서 꼭 관람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오기도 했다.
메르스의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안산시립합창단 제50회 정기연주회를 위해 미국에서 입국한 안톤 암스트롱 객원지휘자와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서 안산시립합창단은 시민을 위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고자 의지를 불태우며 흔들림 없이 맹연습을 해왔다.
안산시는 혹시나 모를 감염을 대비하여 마스크 800개, 손세정제, 메르스 감염 예방 전단지, 포스터 등을 준비하여 공연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며 관람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안톤 암스트롱 객원지휘자와 안산시립합창단, 관람객 500여명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열정 속으로 바흐의 모테트, 브람스의 사랑의 왈츠 등 주옥같은 곡들이 스며들었으며 안산시립합창단의 고품격 연주를 기다려온 안산시민들은 공연을 보면서 열광했고, 객원지휘자 안톤 암스트롱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려 공연을 준비해온 합창단들을 격려한다면서 메르스도 이겨낸 ‘예술의 힘’이라며 시민들과 연주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