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화 좀 본다면?, 7월 익산으로 모이자!
  • 이태헌 익산분실장
  • 등록 2015-06-25 12:59:40

기사수정
  • 2015 인디피크닉, 감독초청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7월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큰 상을 받은 가장 뜨거운 작품을 모아 2015인디피크닉 무료상영회를 개최한다.

 

인디피크닉은 서울독립영화제가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상영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순회상영회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7회째 진행되고 있다.

 

감독과 함께하는 익산의 인디피크닉

 

71일 오후 7시 첫 상영작은 4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 (그림자들의 섬) 이다. 서로 뿔뿔이 흩어지고 활기를 잃은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서로 미워하며 싸울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노동자들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지는 영화이다.

 

2일 오후 7시는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소셜포비아)가 상영된다.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수많은 거장과 스타 감독 작품 사이에서도 한국영화 감독조합상과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최우수작품상2관왕을 기록하며 부산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신인연기상과, 영화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다.

 

3일 오후 7시 상영작은 (오늘영화)이다.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와 연애를 시작하는 남자의 첫 극장 데이트를 그린 백역사’, 영화가 담는 현실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드는 뇌물’, 감독 자신들의 연애사를 담은 연애다큐’, 이 세편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스크린에 총출동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78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이 영화는 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리고 미니 봉고차에서 생활하게 된 아이들과 엄마가 집을 얻기 위해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선물같은 영화이다.

 

79일 오후 7시는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감독이 직접 익산을 찾아시민들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길위에서 피어나는 로맨스가 서정적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판 (비포 선라이즈)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710일 오후 7, 인디피크닉의 마지막 상영작은 (꿈보다 해몽)이다.

 

41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신인감독경쟁 부분 후보에 오른 영화로 꿈자리가 사나운 여배우와 꿈을 좀 아는 형사, 꿈 꾸는 남자친구가 처음 만나 이루어지는 어젯밤 이야기이다. 만남과 헤어짐, 꿈과 악몽, 웃음과 눈물에 대한 맛깔나게 익살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영화로 부산부터 서울, 그리고 로테르담까지 새로운 화술로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길몽 같은 영화이다.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극장에서 펼쳐질 여름밤의 영화나들이 인디피크닉 익산상영회는 모든 작품이 무료로 상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www.ismedia.or.kr 또는 070-8282-8078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