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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박영호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김만석
  • 등록 2015-07-06 13: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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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정보보호 및 암호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국내 최초 사이버 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는 정보보호학과 박영호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가 주관하는 ‘제 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공학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우수논문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시상하는 국내 과학기술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박영호 교수가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지에 게재한 ‘가우시안 정규기저를 갖는 GF(2n)의 곱셈에 대한 오류 탐지’라는 타이틀의 논문으로 국내외 정보보호 및 암호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보안 디바이스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오류주입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오류탐지 방법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에 널리 사용되는 다양한 디바이스 등의 안전성 확보에 적용할 수 있어서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기초과학에 공헌한 논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2일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박 교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더욱 안전한 정보 사회를 위해 본 연구 결과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산업과 학계에서 활동하면서 유익한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보안전문가들의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20여년간 정보보호와 암호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 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보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 제 17회 국제 정보보호 및 암호학회(ICISC)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된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보보안 분야 최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해킹/바이러스 전문가, 사이버수사 전문가, 산업보안 전문가 등 세가지 전공 트랙을 가지고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정보보호대학원을 추가로 개설하여 학부와 대학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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