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명품도시 건설 T/F팀’을 운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인허가 제도개선 분과, 도로·교통개선 분과로 구성된 T/F팀은 박덕순 부시장을 팀장으로 권용석 교통정책과장 등 8개 관련 부서 총17명으로 꾸려져 있다.
T/F팀은 지난 2월 26일 1차 회의를 시작, 7월 3일까지 5회에 걸친 간담회로 합리적 도시 관리계획 수립, 개발행위허가 사전심사제도, 건축디자인 자문제도, 도시계획조례 개정, 건축조례 개정 등 제도적 개선방안과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도로·교통 등 사안별 부작용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고 있다.
박 부시장은 “도시개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명품도시건설 이라는 하나의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의견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