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함라면 수동~금곡간도로 연장 0.78km를 폭 8m로 확‧포장하는 “함라 수동~금곡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시행한다.
이 도로는 함라면 금곡‧교동‧수동마을 주민들의 진입로다. 도로폭이 4m로 협소하고 일부 구간은 개설이 되어있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2012년부터 농어촌도로에 대한 도로보전분 교부세(국비) 중단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올해 3억9,000만원(시비9,000만원,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앞으로 추가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여 2016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