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주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와 함께하는 테마기행
  • 김지묵
  • 등록 2015-08-05 12:34:15

기사수정

전주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8.4일(화) 아이돌보미 35명과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의 자녀 35명을 대상으로 변산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에서 2015년도 제1회 아이돌보미와 함께하는 테마기행을 실시하였다.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장애 부모 가정 등의 여러 형태의 가정 유형이 증가하면서 부모의 부재 및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아동의 학교 밖의 다양한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가정에 문화적 갈증 및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2011년도부터 문화체험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2013년도에 아이돌보미와 함께하는 테마기행으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의 자녀와 아이돌보미가 일대일 매칭 되어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아이돌보미와 아동은 함께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서로 긍정적인 유대감 및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1회 아이돌보미와 함께하는 테마기행에 참석한 아동은 “부모님이 바쁘셔서 항상 가족 휴가 가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이번에 돌보미 선생님과 함께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오늘 일기에 적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였고, 아이돌보미는 “항상 이용자 가정에서만 활동해서 아이들이 답답해하고, TV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 하는 장면을 보게 되면 부러워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안쓰러웠는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에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기행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아이들과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용 가정에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