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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서민자녀 자기주도학습(비전스타트) 캠프 운영 호응도 높아
  • 장임성
  • 등록 2015-08-16 23: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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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서민자녀들의 기초 학력 향상 및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경남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10일부터 812일까지 23일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서민자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인 자기주도학습(비전스타트) 캠프를 운영하고 12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호기심이 왕성한 초등학생끼리 모여서 다양한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창의력과 긍정적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라포형성(관계형성), 후아유?, 찾아라! Team of Teams, Welcome to Planning : 미션의 방!, 전략 시뮬레이션(경영의 신), 아자 ! 습관타파!, 로봇·천문가·캘리그라피 체험, 감성Book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도전의식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남강초등학교 4학년 강○○ 학생은“23일 동안 캠프 친구들과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좋았다. 공부가 재미없었는데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이제는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학생을 캠프에 참여시킨 학부모의 반응도 뜨거웠다. 평거동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시행되어 교육복지 바우처카드로 학습교제 구입, EBS 수강 등을 하게 되어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렇게 23일간의 캠프도 비용부담 없이 참여하게 되어 고맙게 생각하고 아이들도 긍정적 자세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꿈이 있는 사람만이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 진주시는 여러분이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 여러분도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민가정 자녀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만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학부모들의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서민자녀 자기주도학습 캠프 뿐만 아니라 서민자녀들이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민자녀 진로체험 프로그램운영도 912일부터 1025일까지 12일간 서민자녀 초·중학생 180명을 3기로 나누어 기별 60명씩 경기도 용인시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서민자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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