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안산시립 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은 가을을 맞이하여 9월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4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임상규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명인들의 연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힌 새로운 색깔의 국악기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그간 안산시립 국악단이 우리 음악을 위해 노력해 온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주회의 첫 번째 곡은 2009년 안산시립 국악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위촉곡인 김성국 작곡의 ‘아름다운 세상’으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어서 스타일이 전혀 다른 종묘제례악과 민속악을 한곡에 담아내며 전통음악의 선율적 횡단을 과감하게 드러낸 대금협주곡, 무속음악의 신명을 해금과 함께 풀어낸 해금협주곡, 어린 시절 추억을 담아낸 피리협주곡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가야금협주곡 등 국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안성우(대금), 박두리나(해금), 강영근(피리), 김일륜(가야금) 등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들이 함께해 더욱 깊이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음악의 보급과 발전, 그리고 한국 창작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관객들과 음악적 소통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안산시립국악단의 47번째 정기연주회는 국악기 연주의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통해 우리 음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481-2064) 또는 안산시립 국악단(☎481-40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