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으면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4조 3백억원으로 최하위로 내려간뒤, 올해 1분기부터 회복을 시작해 상승세를 타게 된 것이다.
이번 3분기의 실적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다. 반도체부분은 삼성전자의 하락세를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키가 됐다.
또한 반도체의 상승과 함께 환율의 효과도 톡톡히 본 것이다. 지난 분기 평구 1098원에서 1168원으로 6% 이상 환율이 올라 이익이 증대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와 그 부가가치산업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