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학술대회를 통한 상호학습의 장인 제9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 ‘2015 전국 평생학습 실천대회’를 오는 11월 5일(목)부터 11월 7일(토)까지 3일 동안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
금년 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평생학습축제추진단, 한국평생교육사협회 공동주관, 시흥시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365일 일상을 지지하는 학습문화’라는 주제로 전국 단위에서 추진되고 있는 우수 평생학습 실천사례의 발표‧토론‧상호학습이 진행되며, 전국 평생학습 실천가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공유를 통해 지속가능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전국학술축제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만의 인생 레시피를 만들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생애주기에 따른 계층별 문화의 의미와 특징에 대한 고찰을 통해 맞춤형 학습문화 발전방향을 알아보고, 배우고 즐기면서 성장하는 학습이 일상문화로 자리 잡도록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첫날 개그맨 박지선의 ‘인생을 여는 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까지 인생사계 5개 세션(청년, 여성, 청소년, 시니어, 근로자)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기념하는 기획세션(ESD 심포지엄)이 진행돼 발표자와 참여자의 생각과 경험, 실천방향을 함께 학습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션별 주제는 청년 세션은 ‘청년, 배움의 역습(力習)’, 여성 세션 ‘지금, 女氣를 살리는 평생현역’, 시니어 세션 ‘뒤늦게 발동 걸린 인생들의 이야기’, 청소년 세션은 ‘온 마을이 배움터, 꿈의 크기를 바꾼다.’, 근로자 세션 ‘일터, 배움터, 삶터에서 3배로 즐기기’, ESD 심포지엄 세션은 ‘평생교육 6대 영역의 지속가능 이야기’로 평생학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와 기업, 마을 활동가, 평생학습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흥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실천가 및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평생학습 문화와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9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교육정보서비스(e-백천학해) http://eduinfo.siheung.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평생학습과(310-2502~7)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