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람중심의 국제·문화·관광도시 인천’을 도시미래상으로 하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그간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 행정기관 협의를 마치고, 11월 2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구조 및 장기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서는 2030년 계획인구를 350만명으로 설정하였고, 도시공간구조를 4도심·3부도심·9지역중심 및 4발전축의 다핵형 중심지체계로 설정 하였으며, 지난 1년에 걸쳐 시민계획단 운영 및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군구설명회, 시민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하여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2030년 도시미래상을 ‘사람중심의 국제·문화·관광도시’로 설정하고 △주민참여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원도심 사업 추진 △누구나 공감하고 우리가 지켜가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공항, 해양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산업진흥과 경제활성화 △인천 고유의 문화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교통·물류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해양도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 추진 △다양한 교육의 질적 향상 등 추진목표를 정하고 7개 분야 45개 중점전략 등 세부방향을 제시하였다.
도시공간구조는 4도심 3부도심 9지역중심 4발전축으로 설정하였으며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공항 및 해양중심의 적극적인 공간구조 및 원도심 균형발전을 반영하였다.
도시공간구조는 △동인천·구월, 청라·가정, 부평·계양, 송도·연수를 4도심으로 △영종, 소래·논현, 검단을 3부도심으로 △강화, 길상, 오류, 검암, 가좌, 용현, 만수, 서창, 옹진을 9지역중심으로 정하였다.
발전축 구상은 △영종·동인천·구월·부평·부천·서울을 연계하는 도시재생축 △일산·검단·청라·동인천·송도·안산을 연계하는 미래성장축 △영종·청라·검암·계양·서울을 연계하는 국제기반축 △개성·강화·길상·영종·송도·안산을 연계하는 평화벨트축 등 4발전축으로 정하였다.
주요 계획지표로는 2030년을 목표로 한 단계별 계획인구는 자연적 증가분과 사회적 증가분을 고려하여 2020년 310만명, 2025년 332만명, 2030년 350만명으로 설정하였다.
가구당 인구는 현재 2.60인에서 2.35인으로, 고용률은 현재 63.0%에서 70.0%로, 버스이용 및 지하철이용 분담율은 각각 현재 23.2%, 14.9%에서 23.6%, 15.0%로, 생태하천복원율은 현재 10%에서 40%로, 평생교육기관수는 현재 180개에서 250개로 설정하였다.
토지이용계획으로는 도시기본계획구역은 기정 1,439,349㎢에서 용유무의 개발계획 2단계 제척 및 왕산마리나 해면부, 무의 쏠레어리조트 해면부, 삼목항, 예단포항 등 어항구역이 추가로 반영되어 1,381.348㎢로 변경되었다.
시가화용지는 기정 287.997㎢에서 24.637㎢ 감소한 263.360㎢로, 시가화예정용지는 장래 인구 및 경기전망을 고려하여 개발사업을 축소함에 따라 기정 125.405㎢에서 92.512㎢로 32.893㎢ 감소하였으며, 보전용지는 기정 1,025,947㎢에서 1,025.476㎢로 0.471㎢ 감소하였다.
교통계획으로는 광역도로망은 남북3축 및 동서4축으로 기정계획을 유지하고, 서부광역 간선도로 무의도 남측구간을 현실성 결여로 폐지하였고, 간선도로망은 남북4축 동서9축에서 남북6축, 동서12축으로 확대하여 도시공간구조변화에 따른 가로망 계획을 수립하였다.
철도망은 경인선 지하화 및 인천발 KTX 및 서울 9호선 공항연장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철도네트워크 구축과 서울 7호선을 석남 및 청라를 거쳐, 수도권 매립지 및 검단산업단지로 연장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기타 부문별계획에서는 토지이용, 기반시설,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과 관리,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절약, 경관 및 미관, 공원 및 녹지, 방재 및 안전, 경제 및 산업개발, 복지 및 교육, 문화 및 관광 등 11개 분야에 걸쳐 기본방향 및 세부 실천계획을 제시하였다.
인천시는 2030년 인천의 미래상 달성을 위한 계획들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30일자로 확정 열람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