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안산시립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Songs of Dream 꿈을 노래하다’가 오는 12월 8일과 1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공연된다.
안산시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정기연주회는 2회에 걸쳐 전혀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합창 명곡들과 그간의 안산시립합창단 공연 중 가장 인기 있었던 곡을 모아 새롭게 편성·기획했다.
12월 8일 첫 번째 공연은 비발디의 ‘글로리아’ (Antonio Vivaldi: Gloria)로 공연의 문을 연다. 1939년 재발견 된 후 많은 합창단이 불렀으며 오프닝 코러스의 열정적인 리듬, 이중창, 우아한 오보에 선율 등 비발디의 종교 음악 중 가장 매력적이고 대중적인 이 곡을 알테무지크 서울이 협연하고, 솔로에는 소프라노 오진현, 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 나소영, 알토 수석 김미리내가 함께한다.
2부 공연은 에릭 휘태커의 Cloudburst(폭우), 이건용의 메밀묵사려, 그리고 미국민요 Shenandoah외 3곡의 미국 합창 등 클래식합창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12월 10일 두 번째 공연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큰북미사(F. J. Haydn: Paukenmesse)로 1부를 시작한다. 전쟁미사로도 알려진 이곡은 하이든의 후기작품으로 탁월한 기교가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큰북 미사」라는 명칭은 제1악장에 큰북 독주가 나타나기 때문이며, 각 악장 주제는 남슬라브의 크로아티아인의 민요에서 인용되었다. 알테무지크 서울의 협연, 솔로는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양송미, 테너 박웅, 베이스 정록기 등 최고의 성악가들과 함께한다.
2부는 신상우 작곡가가 새롭게 편곡·구성한 캐롤 메들리와 아프리카 곡(Betelehemu) 등 다이나믹한 합창과 시립합창단원들의 화려한 안무로 구성된 무대가 될 것이다.
20주년 시리즈 마지막 무대인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안산시립합창단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30년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며, 희망과 사랑, 열정이 가득한 합창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합창단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R석12,000원, S석8,000원, A석5,000원이며, 패키지(2회) 관람료는 R석20,000원, S석14,000원, A석8,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립합창단 홈페이지(www.ansanarts.com) 및 문화예술과(☎481-2064) 또는 안산시립합창단(☎481-40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