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5년도 전라남도 민방위역점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방위대 훈련참여 실적,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육 및 민방위 예산 집행실적, 민방위운영 활성화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광양시는 금년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2,6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육과 이·통장, 사회단체,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범시민 안전교육 등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5년 이상 대원들이 쉽게 교육을 이수하기 위한 민방위 사이버교육 운영, 민방위 자율참여 훈련, 국가산업단지 중요시설 테러대비 시설물 화재와 응급복구 실제훈련 등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민방위 운영으로 지역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사회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2015년 민방위 시책 국민안전처 우수기관, 2015 을지연습 평가 전라남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5년도 전라남도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민방위교육·훈련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각종 재난 재해 발생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민방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