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마법에 가까울 정도의 특유한 팬 친화력을 지닌, 국내 대표급 ‘사랑의 가객(노래를 짓거나 부르는 사람)’으로 통하는 가수 국상현이 신작 발표를 겸한 송년 콘서트를 21일 홍대 베짱이홀에서 가졌다.
기본 좌석 2백여 석은 물론 통로와 기타 구석구석까지 다 채워질 정도로 팬들이 몰린 이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연이어 진행되었고, <사랑하리라> 등 4편의 신곡과 새로 만든 뮤지컬곡 <별 그대>를 비롯해 발라드, 팝, 트로트 등 많은 곡을 역동적이고 버라이어티하게 열창해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았고 관중은 가수를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이 자리에는 인기가수 정광태를 비롯 김흥국, 강진, 윤태규(테너 강대준), 유다은, 윤빛나, 캔트 김, 윤호만(탤런트 겸 가수), 이형걸, 유경아, 후니용이, 서유기 등도 우정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장내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국상현 가수는 1990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자작곡 <뚜비뚜비>로 가요제에 입문했고 <곳고리 창작가요제>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으며, 감성 발라드곡 <천년애>로 일약 유명 가수로 뜬 바 있다. 포크 락, 블루스, 발라드, 댄스, 트로트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잘 소화해내는 가수이다. 방송 MC, 리포터, 라디오 DJ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라 할 만큼 그의 활동분야는 다양하다.